발렌시아가 클래식 시티 미니 모터백 원색복원

요즘은 미니백이 대세여서 그런지

빅백이 유행할 때 조용히 있던 미니백들이

모두 나오는 것 같네요.

발렌시아가 클래식 시티백, 일명 모터백 중에

가장 작은 미니 사이즈백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가로 23cm 정도로

한손에 딱 들어와 주는 사이즈가 어찌나 앙증맞은지요~

거기에 모터백의 디자인이어서

시크함과 멋스러움은 기본 장착, 귀여움까지 갖춘

모터백 미니~~

애용하신 흔적이

언뜻봐도 눈에 확 들어오네요.

손이 많이 갔던 지퍼쪽은

마모로 색이 거의 탈색된 상태ㅜㅜ

미니백이어서 내려놓기 보다는

몸에 장착하다시피 사용하셨을텐데도

모서리는 마모되고 갈라지고 있네요ㅠㅠ

모터백은 손잡이가 니팅된 스트링으로 엮어놓은 것이어서

마찰에 의헤 닳아지기 쉽상인데

복원도 어렵다는 슬픈사실..

손상이 아주 심할때는 스트링을 교체하기도 합니당~

염색하기전에 클리닝은 기본!

클리닝 후에는 마모로 거칠어진 가죽을 복원해 주어야 하지요.

그냥 색만 입히면 거칠거칠할 뿐 아니라

염색이 두껍고 자연스럽지 않거든요.

모서리는 마모 위에 오염까지 더해져서

다른 부분보다 검게 변색된 상태라

그냥 염색을 하면 그 오염을 가리기 위해

염색이 두꺼워질 수 있거든요.

지워지지 않는 오염 부분은

검게변한 착색을 해결한 후에 요렇게 염색을 해줍니당~

스티치나 바느질 선이 있는 곳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당~

경계가 있거나 다른것과 매치가 되어 연결된 부위는

얇고도 정교한 작업을 해 주지 않으면

염료가 빈공간을 메꾸게 되어

자연스럽지 않고 내구성도 떨어지게 되지요~

변신한 뒷태입니당~

허옇게 드러났던 부분을 말끔히 복원하고

염색을 하고 나니

부드럽고 매끈한 윤기가 나네요.

앞태입니당~

기다란 지퍼 스트링과 손잡이, 거울까지

말끔하게 복원염색하여

요즘 완전 잇템인 미니백 신상처럼 변신 성공!

이 모터백을 워낙 좋아하셨던지라

낡았음에도 어쩌지 못하고 보관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롭게 변신한 것을 보고

너무 기뻐하시네요~

가죽은 재질의 특성상 복원과 염색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내 몸에 길들어진 익숙하고 편한 가죽제품이

변색이나 손상으로 벽장 속에서 빛을 못보고 있지 않나요?

카톡 플러스친구